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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계열금융기관 통합…금융사업 강화한다

대표이사 회장에 송용상씨…정통뱅커 영입 등 구조조정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5.11.08 17:29:31

부품소재 전문 기업 일진(회장 허진규www.iljin.co.kr )이 금융업을 그룹 성장의 한축으로 설정, 정통 금융인을 영입하는 한편 계열 금융기관을 통합키로 하는 등 금융업에 대한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일진은 계열 금융기관인 ㈜일진기술금융과 ㈜아이텍인베스트먼트를 연말쯤 합병하기로 하고 각 회사의 대표이사 회장에 송용상 전 한국기술금융 사장(68,사진)을 선임했다.

일진의 관계자는 “금융기관을 토대로 기술력 있는 유망 벤처기업을 집중 발굴,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서 벤처의 원조격인 일진이 최근 잇따른 경영부실로 추락하고 있는 벤처업계의 대부를 자임하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진은 이번 금융계열사 통폐합을 계기로 금융부문에 대한 역량을 키워 그룹을 기존의 부품 소재 산업과 금융부문을 양대축으로 성장시킨다는 복안이다.

   
   송용상 대표이사
◇송용상 대표이사 회장 약력
-   현 한셋투자자문 상임고문
-   한국기술금융 대표이사
-   한국산업은행 부총재보
-   한국기업평가 부사장
-   KDB International(싱가폴) 사장
-   서울대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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