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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랑의 알뜰판매전’ 열어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에게 김장김치로 전달

황민호 기자 | see228@newsprime.co.kr | 2005.11.08 16:39:27

   
현대중공업(부회장 민계식)은 8일 ‘사랑의 알뜰판매전’을 울산 현대중공업체육관에서 개장했다.

오는 1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알뜰시장에는 정몽준의원 부인인 김영명 여사를 비롯, 현대중공업 임직원과 현대백화점 동구점 물품 등 총 2만3000여점의 기증품이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현대호랑이 축구단의 유상철, 이천수, 최성국 등 인기선수들의 애장품도 판매되고 있어 방문객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수익금은 약 3천여만원으로 예상되며 오는 12월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통해 울산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3000여명에게 김치로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기증된 고가의 미술품들은 별도의 경매절차를 거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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