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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전제품 시중보다 10%이상 비싸다"

소비자들 "국내최저가 주장은 소비자 우롱" 분노

김태혁 기자 | tae1114@yahoo.co.kr | 2006.06.12 11:47:14

   
[프라임경제]  국내 최저가를 주장하는 신세계 이마트의 가전제품 가격이 시중가보다 10%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있다.

그동안 이마트가 가전제품에 대해 일관되게 홍보를 했던 ‘최저가,기획 초특가 상품’이 과대광고로 드러난 것이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위니아만도 딤채(모델명:BM-B186DR)은 이마트 매장에서 1,295,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그러나 G마켓에서는 동일제품을 1,116,220원에 판매하고 있고 대부분의 쇼핑몰에서도 이마트 보다 싼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다.

LG 트롬(모델명 WD-R251B) 역시 이마트에서는 1,790,000에 판매를 하고 있으나 다음 온켓에서는 1,515,000원에 G마켓에서는 1,516,000원에 절찬리에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에서 2,290,000원에 판매하는 삼성 파브(모델명 SPD-42P5HDM)를 가전랜드에서는 2,200,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이번 조사결과 이마트의 가전제품 대부분은 타 쇼핑몰에 비해 싸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명일동에 사는 주부 한기분씨는 “최저가격을 주장하는 이마트의 가전제품이 타사에 비해 오히려 비싸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이는 이마트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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