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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토목직 공무원 이웃사랑 ‘미담’

노인복지시설·아동센터에 쌀 110포대 기부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09.12.29 11:30:16

   
   

[프라임경제]광주시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토목직상조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토목직상조회는 지역 쌀조합공동사업법인(농협통합RPC)에서 쌀 110포대를 구입해 광산구 소재 성심의집 등 노인복지시설 2곳과 동구 소재 동산중앙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9곳에 쌀 10포대씩을 기부했다.

토목직상조회는 쌀값 하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온정이 필요한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을 주자는 회원들의 제안에 따라 기부물품으로 쌀을 마련했다.

시 토목직 공무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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