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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윤수의 성의학-‘고 스톱’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5.10.30 07:24:19

‘고 스톱’ 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하는 대표적인 놀이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 놀다보면 재미있기도 하지만  간혹 너무 지나쳐 서로가 머쓱해 지기도 한다.

‘고 스톱’ 이란 말은 현재  이기고 있는  사람이 패를 진행을 할 것이냐 아니면 그만 멈출 것이냐를 결정하다보니 붙여진 이름이다.

자신 및 상대방의 패를 추측 분석해 계속 진행할 것을  결정한다면 그만큼 위험부담은 커지나 점수는 많아진다. 그러나 지금 이긴 상황에서 진행을 멈춘다면 얻는 것은 보잘 것 없을 수도 있다. 상황 판단을 잘하는 사람이 아무래도 이길 확률이 높고 돈을 많이 따게 마련이다.

신기하게도 이런 ‘고 스톱’ 과 같은 논리가 해당되는 것이 섹스이다.

섹스란 상대가 있게 마련이다. 성관계를 가지면서 발기상황을 좀더 진행을 시킨다면 상대를 좀더 즐겁게 해줄 수 있고 점수도 많이 딸 수 있다.

상대 즉 여성이 요구하는 것은 오르가즘에 도달시켜 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관계 도중에 사정을 참지 못한다면 여성은 미처 극치감에 도달하지 못하고 중간에 끝나게 된다. 여성에게 점수를 따기는 커녕 야단만 맞을 수 있다. 

사정시간을 전혀 조절하지 못하고 계속 패하는 남성을 조루라고 한다. 자신의 사정이 빠른 것과 자신의 만족도와는 다르다. 상대가 만족할 때까지 사정이 일어나면 안된다.  너무 사정이 빠르다 보면 상대는 미처 오르가즘에 도달하지 못하고 중간에 끝나버린다.

이같은 조루를 치료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다. 

치료 방법중 행동요법의 일종인 ‘스톱 스타트법’ 이나 ‘스퀴즈법’ 이라고 하여 음경의 감각적 지각수준을 체계적으로 증가시키려는 방법이 있다.

1955년 미국 비뇨기과 의사인 시멘스가 처음 소개했고  미국의 여자 성의학자인  카플란이 체계적인 훈련방법을 만들었다.

남녀가 함께 하거나 혹은 남성 혼자 훈련을 한다. 치료기간은 2~3개월 정도이며 다른 치료방법과 병행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 병원은 왜소음경을 크게 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자가진피조직을 이식하는 방법을 개발 성공시킨 병원으로, 조루환자들의 수술적 치료법인 ‘조루에 음경배부 신경절단술’ 이란 치료방법을 역시 국내 최초로 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확대수술의 지속적인 연구로서 ‘선천적 왜소음경에서 성기 확대수술’ 및 ‘복부비만환자에서 진피지방을 이용한 성기 확대수술’ 등도 발표했다.   

음경보형물 수술의 경우는 미국 뉴욕의 코넬대학병원 비뇨기과 교수인 프란시스코 에이드 박사 및 미국 마이에미 대학병원의 비뇨기과교수인 하킴박사 등을 초빙해 본 병원에서 함께 수술시연을 한 바도 있으며 당시 외국 비뇨기과 의사들이 수술을 보러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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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박사 전문의 이윤수씨는  

약력 

명동이윤수비뇨기과 원장( www.penilee.co.kr ) , (사) 한국성과학연구소 소장  www.sexacademy.org ) , 미국 비뇨기과학회 회원, 국제 남성의학회 회원, (사) 대한전립선관리협회 감사,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경향신문 자문위원, 이화-연세대학병원 외래교수,  경기대학 강사, (전) 대한비뇨기과학회 서울지회장, (전) 청박비뇨기과병원 원장, (전)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회장, (전) 대한 가족보건복지협회 이사, (전) 세계일보 자문위원

주요저술

비아그라 힘의 약속(집사재) , 오늘도 나는 완전한 성을 꿈꾼다.(좋은벗) , 혼자서하는 조루치료법( 북스토리) ,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국민일보, 매일경제신문 등 건강컬럼 연재

발표논문 및 강연

학술적인 연구로 대한 비뇨기과학회에 매년 2-3편 ,  임상적인 연구로 한국성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남성성의식 실태(’97) - 여성성의식(‘98) 조사, 1991년 대한비뇨기과학회 국소마취하에 Optical loope를 이용한 정관복원수술, 1994년 국내 최초로 비뇨기과학회에서진피지방을 이용한 성기확대수술 , 1995년 국내 최초로 비뇨기과학회에서조루에서 음경배부신경수술의 효과,  1995년 국내최초로 비뇨기과학회에서선천적 왜소음경에서 성기 확대수술, 1995년 남성의학회 국소 마취하에 음경보형물수술, 1996년 비뇨기과학회 정상인과 조루환자와의 연령별 귀두감각도의 비교, 1997년 국내 처음으로  남성의학회에서  Digital Inflection Rigidometer의 초기 경험  및 발기부전환자에서 발기유발제의 초기용량결정, 1997년 6월 중국 북경 한중의학 학술대회에서  진피지방을 이용한 성기확대수술 및 조루증에서 음경배부수술효과, 1997년 6월 부산의과대학 남성의학회 초청으로 조루증에서  음경배부신경절단수술의 효과에 대하여 강연,  1997년 6월 개원의 협의회 초청으로 조루증의 수술요법에 대하여, 1997년 10월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프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태평양남성의학회에서  진피지방을 이용한 성기확대수술  및 음경배신경차단을 이용한 조루수술 등, 1997년 11월 대한 비뇨기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발기부전환자에서 자가팽창형음경보형물수술 여성들의 요실금및 배뇨장애, 1998년 5월 복부비만환자에서 진피지방을 이용한 성기확대수술,   1999년 11월 노인 남성의 갱년기 증상과 혈청 테스토스테론,-골밀도검사와의 상관관계, 비뇨기과학회에서 한국여성의 성의식및 성실태조사, 1999년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성학회에서 성기확대수술에 따른 부작용, 2000년 8월  일본 고베에서 열릴 예정인 제3차 아시아성학회에서 원발성 조루증 환자에서의 성기 민감도에 대한 조사 -  포경수술과 조루증과의 상관관계 -  진피지방을 이용한 성기확대술의 단기간 및 장기간 합병증 조사, 2001년  경북의과대학 비뇨기과 초청으로  조루증에서 음경배부신경절단수술의 효과에 대하여 강연, 2002년 3월 대한남성의학회 조성완 이윤수  조루증에서  심리학적특성, 2002년 9월 몬트리올 몬트리올 세계 남성의학회  조루증에서  심리학적특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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