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울출입국, 다문화가정 사회적응 지원

서울YWCA와 사회적응지원사업 업무협정 체결

전남주 기자 | cnj@newsprime.co.kr | 2009.10.12 18:35:11
[프라임경제]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이하 서울출입국)는 서울 출입국 청사에서 서울YWCA와 ‘다문화가정 자녀 사회적응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정을 맺었다.

   
  <사진=12일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자녀 사회적응지원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우기붕 서울출입국관리소장(왼쪽)과 이연배 서울YWCA 회장.>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우리사회에 빠른 적응을 하고 밝은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12일 협약식에는 우기붕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연배 서울YWCA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결혼이민자, 서울YWCA 소속 대학생 회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축하했다.

서울출입국은 서울YWCA와 함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초등학생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세상에 선 ‘나’ 발견하기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YWCA 대학생 동아리 GLY(Global Leadership of YWCA) 회원 20여명이 다문화가정 자녀 30명의 멘토가 되어 3개월 동안 캠프와 지속적인 개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자아정체성을 높이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출입국은 관계자는 “사회봉사와 발전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서울YWCA와의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한외국인을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적합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