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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은평2지구 시프트, “전세난 해소”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9.09.28 13:46:13

[프라임경제]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신내2지구, 장지1단지 등 7개단지의 시프트 청약경쟁률이 10.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특별시 SH공사에 따르면 해당지역 시프트는 총 1225가구 모집으로 이 기간동안 1만2844명이 몰렸다. 특히 장지지구1단지 84㎡에서는 최고경쟁률 39.5대 1이 기록됐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시세 80% 이하 수준의 저렴한 가격이 높은 청약률로 나타났다”며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년동안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시프트가 주택시장에서 실수요자에게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신내2지구 930가구, 은평2지구 4,5블록에 242가구, 상계장암지구 10가구가 강북지역에 공급돼 전세난으로 고민하는 중랑․노원구, 은평구 지역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0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입주는 2010년 1월부터 시작할 방침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30일 SH공사홈페이지(www. i-sh.co.kr) 또는 시프트홈페이지(www.shift.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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