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성동구 금호동4가 480번지 일대에 15층 이하 2개동 89가구 규모의 새로운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재개발구역 면적이 대부분 1만㎡이상인 반면 금호 제14-1구역은 5149㎡의 소규모 구역인 관계로 공공기여 방안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에는단지내 건물 일부를 기부 채납(223㎡)받아 보육원 시설을 확보해 공공기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보육원 시설 확보는 주변지역 다자녀 여성이나 직장여성 활동의 지원을 위한 것으로 어린이를 돌보아 주는 시설을 설치 운영해 여성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호 제14-1구역과 같은 구역이 적어 공공 기여 방안 수립이 어려운 구역에 대하여는 건물 일부를 기부채납 받아 공공 도서관이나 보육시설 등 지역 주민들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 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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