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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 초단편 영상제’ 23일 개최

총 320여 편 국내 최대 규모, 신진 감독들의 새로운 등용문으로 기대

한종환 기자 기자  2009.09.22 08: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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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11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분야의 영상제에 첫 발걸음을 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Seoul international Extreme-Short Image & Film Festival, 이하 SESIFF)가 영화감독 봉만대와 영화배우 이세은의 공동 사회로 23일 개막식을 연다.

 ‘너의 3분이 꾸는 꿈, 도시가 영상을 입다’ 라는 슬로건아래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CGV 프라임 신도림과 신도림 테크노 마트, 구로디지털단지를 거점으로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집행위원장 서명수) 주최/주관으로 제1회 ‘SESIFF’가 열린다.

   
   
심사위원장으로 영화평론가 김영진 교수, 심사위원으로는 프랑스 초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마크 바띠, 베를린 지하철영화제 예술총감독 F. 쿠하웁트, 영화감독 정지우 그리고 이번 행사의 사회자이자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영화배우 이세은이 심사위원단으로 경쟁작 심사를 할 예정이다.

주제와 예술성을 갖춘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광고 등을 3분이라는 초단편 영상 작품으로 채워질 ‘SESIFF’는 프랑스의 초단편영화제(Tres Courts Film Festival International), 독일 베를린 지하철영화제(Going Underground)에 이어 세계에서는 세 번째, 아시아 국가 중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15개국 150여편의 해외 초청작품들과 유수 단편영화제 수상경험이 있는 신진 감독들과 장편영화연출 경험이 있는 프로감독들이 사전 제작지원을 통해 선보일 15편의 작품들, 그리고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출품된 100여 편의 국내외 경쟁작들 등 총 320여편의 사상 최대 규모의 작품 수로 관람객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1차 사전제작지원을 받은 '증오' 정병길 감독, '바람이 분다' 박이웅 감독 등과 2차 제작지원을 받은 '이중간첩' 김현정 감독, '7급 공무원'·'검은집' 신태라 감독, '경축! 우리 사랑' 오점균 감독, '버스 정류장' 이미연 감독, '고양이를 부탁해' 정재은 감독, 이렇게 5인의 스타 감독들이 이제껏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보여줄 영상들은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신진 감독 및 해외 초정작 뿐만 아니라 총 상금 2000만원 (대상작 1000만원)과 작품 상영의 영광이 걸려있는 공모전은 평소 영화 감독을 꿈꿔 온 이들은 물론 누구에게나 감독으로의 길을 활짝 열어줄 계기가 될 것이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의 상징적 행사일 뿐만 아니라 영상계에 새 바람을 불어 줄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으로의 ‘SESIFF’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일상 곳곳에 산재한 다양한 디지털 매체들을 통해 누구나 관객이 되어 다양한 영상을 즐길 수 있고 누구나 감독이 될 수 있는 열린 축제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는 현재를 대표하는 디지털 세대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아날로그 세대까지 아우르며, 보다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