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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추석 선물 사이트 '소비자피해주의보'

일부 물품 구매대금만 챙기는 사기 사이트 적발

조윤미 기자 기자  2009.09.21 1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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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싼 값에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을 찾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위는 "추석 명절 앞두고 '초특가할인'이나 '대박세일' 등 물품 구매대금만 챙기던 사기 사이트들이 적발됐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관련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의 상품 구입이나 배송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보 발령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공정위는 통신판매번호와 사업자등록번호, 전화번호, 사업장소재지 등 인터넷 쇼핑몰 업체의 신원정보를 공정위 소비자홈페이지(www.consum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기 사이트 피해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신용카드 결제 방식이 좋다. 신용카드 할부 결제는 카드사에 항변권을 행사할 수 있어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피해구제를 받으려면 주문번호, 주문내역, 대금지급 내역 등을 인쇄해 두거나 해당 사이트의 화면을 캡처해두는 것이 좋다.

쇠고기나 굴비 등 제수용품의 원산지를 속여 파는 사업자에 대응하려면 이력 추적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농수축산물 관련 '이력정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력정보를 조회하려면 우선 물품의 포장 및 용기에 인쇄된 개체식별번호(또는 이력추적관리번호)를 확인하고 그 번호를 해당 이력추적 사이트에 입력하면 된다. 농산물은 www.farm2table.kr, 수산물은 www.fishtrace.go.kr, 쇠고기는 www.mtrace.go.kr에서 이력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소비자피해주의보란 소비자에게 상당한 재산상의 손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이를 예방 또는 차단하기 위해 공정위가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