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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메이크업 트랜드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9.21 14: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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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골드, 카키 등을 기본으로 한 자연스러우면서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하지만, 지난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와 자외선으로 생긴 각종 피부트러블과 색소침착 등은 자연스러운 가을 메이크업에 옥의 티로 남게 된다. 그렇다고 낙심하기엔 이르다. 문제의 요인만 커버 해 주는 제품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여드름
화장할 때마다 한숨짓게 만드는 것은 울긋불긋 올라온 여드름이다. 여드름을 감추기 위해 진한 메이크업을 시도하는데, 이는 오히려 모공을 막아 상태를 악화시킬 뿐이다. 케어와 함께 여드름을 감출 수 있는 제품을 적절히 사용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쓰리엠의 ‘넥스케어 블레미쉬클리어 커버(36매, 6,500원)’는 여드름 완화와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재질의 스팟케어 제품. 살색 빛이 살짝 도는 반투명한 제품으로 문제의 부위에 붙이면 붉은 자국을 커버하면서, 완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해 색소침착을 막고, 외부 오염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도 막아준다. 완벽하게 감추고 싶다면 커버 위에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신신제약에서도 여드름을 케어하면서 커버가 가능한 하이트로콜로이드 재질의 얼굴전용 ‘하이드 스킨케어 밴드(24매, 4,900원)’를 선보이고 있다.

컨실러 기능을 갖춘 틴트 제품도 이용해 볼 만하다. 닥터자르트의 ‘아크넥스 스팟 커버(1만8,000원)’는 여드름 완화에 효과적이라 알려진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된 제품. 컨실러 기능으로 자연스럽게 트러블을 감춰주면서 함유된 항균 성분이 여드름을 덧나지 않으면서 완화되게 도와준다. 클라란스의 ‘틴티드 블레미쉬 컨트롤 크림(2만4,000원)’도 틴티드 성분이 트러블 부위를 감쪽같이 감춰주면서 트러블을 즉각적으로 정화시켜준다.

# 색소침착
기미와 점 같은 색소침착도 눈에 거슬린다. 이럴 때는 자신의 피부보다 1~2단계 정도 밝은 색의 컨실러를 사용하도록 한다. 단,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이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톡톡 두드려줘야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다크서클이나 넓게 퍼져있는 기미나 주근깨 등을 커버할 때는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가 권장된다. 발림성과 피부 밀착력이 좋아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 리퀴드 타입의 비디비치 ‘스팟리스 화이트닝 컨실러(3만 5,000)’는 미백 기능성 인증 성분인 ‘알부틴’을 함유해 커버와 함께 이미 생성된 색소침착까지 완화시켜 준다. 붓펜 타입으로 넓은 부위에 펴 바르기 용이하다. 미키모토 코스메틱의 ‘카시아 프리미엄 브라이트닝 컨실러(5만 2,000원)’는 비타민 C 성분이 함유되어 커버 외에도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점처럼 눈에 띄는 색소침착에는 스틱이나 펜슬타입의 컨실러가 제격. 립스틱 형태인 샤넬의 ‘블랑 에쌍씨엘 컨실러 스틱(4만 5,000원)’은 뛰어난 커버력을 자랑해 파운데이션만으로는 도무지 방법이 없었던 잡티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메이크업에 서툰 사람이라면 ‘바비 브라운 페이스 터치업 스틱(3만 6,000)’이 권장된다. 펜슬타입의 이 제품으로 빈 공간에 색칠하듯 칠해주면 되기 때문. 오일 프리 타입으로 밀착력도 뛰어나다.

# 모공
‘모공’도 매끄러운 피부표현에 방해가 된다. 이때에는 도자기 피부처럼 피부 결을 매끄럽게 만들어 주는 프라이머의 도움을 받아보자. 크리니크의 ‘포어 미니마이저 인스턴트 퍼펙터(3만 1,000원)’는 함유하고 있는 실리콘 성분이 모공을 채워주어 보송보송하면서 매끄러운 피부결로 표현해준다. 오일프리로 번들거림까지 잡아준다. 맥의 ‘맥 프렙 프라임 스킨(4만 1,000원)’은 피부 결을 균일하게 정돈해주면서 얼굴의 붉은 기까지 잡아주는 제품이다. 빛을 반사하는 펄 입자가 얼굴에 입체적인 광택감까지 부여해 준다. 베이지톤은 칙칙한 안색을 밝게 표현해주고 라벤더톤은 잡티가 많은 피부톤을 보정해 준다. 땀에 잘 지워지지 않아 메이크업을 고정시켜주는 효과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