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불가리아 로또에서 2주 연속 같은 번호가 추첨되는 놀라운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영국의 한 일간지가 “이달 6일과 10일에 불가리아에서 진행된 로또 추첨 방송에서 순서는 달랐지만, 4/15/23/24/35/42 번호가 똑같이 당첨번호로 뽑히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불가리아 로또회사 대변인은 “이번과 같은 일은 로또 역사 52년만에 처음으로 일어났다”면서 “번호를 추첨하는 모든 과정은 TV로 생중계 됐으며, 우리는 속임수를 쓰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불가리아 체육부 장관인 스빌렌 네이코브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로또 추첨 기계를 점검했지만, 어떠한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이처럼 2주 연속 같은 당첨번호가 추첨될 확률은 420만분의 1로, 발생할 수는 있지만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로또리치는 “같은 맥락에서 1~20번 사이에서만 6자리 번호가 모두 나오거나 나머지 번호에서만 나올 경우, 홀수 또는 짝수의 번호로만 당첨번호가 구성될 확률, 1/2/3/4/5/6 등 연속번호만 나올 가능성 등도 매우 낮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