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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주 2분기부터 동반상승 예상

박현군 기자 기자  2006.05.09 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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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손해보험주가 올 2분기부터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을 중심으로 일제히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현대증권은 인구고령화의 급진전에 따른 장기보험 성장세에다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 등의 요인으로 상반기 중 조정장세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 상승랠리를 타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유례없이 급격한 인구고령화로 향 후 3년간 장기보험은 향후 3년간 14.7%의 고성장률을 무리없이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손해보험의 다른 기둥인 자동차보험의 경우 1분기 손해율 안정에 따른 조정기를 거쳐 2006년 2분기부터 적자구조가 조금씩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현대증권은 손해보험업계의 이같은 성장 모멘텀으로 인해 증권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증권의 한 연구원은 "손해보험업계는 장기보험의 성장세와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안정 등으로 인해 이미 시장에서 성장성가 주가 수익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도 무리없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