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9일 데이콤(015940)이 마진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1만95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장성민 애널리스트는 데이콤이 꾸준한 매출성장, KIDC와의 합병, 파워콤으로부터의 지분법 이익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하나로텔레콤과의 전략적 제휴가 이루어지면 규모의 경제 효과에 따라 막대한 주주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르면 3분기부터 파워콤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고 데이콤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유지에 따라 데이콤의 2006~2008년 EPS 추정치를 각각 16%, 19%, 18%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월만기인 전환사채와 내년 10월만기인 워런트의 남은 물량부담은 570만주로 전체 주식의 7.5%에 불과해 물량부담도 소멸단계에
있다고 장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