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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하반기 신규점 없어 매력저하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09 08: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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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069960)이 올 하반기에는 개점이 예정된 신규점이 없어 상대적인 주식가치 매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주식이 이같이 매력을 잃을 수 있지만 절대적 주식가치가 낮아 긍정적인 시각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1분기 실적은 의류와 잡화 등의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명예퇴직 관련 비용과 판촉비 증가 등으로 실적개선 폭이 지난 4분기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총매출액은 43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74억원, 경상이익은 551억원이다.

현대증권은 2분기 이후에는 양호한 소비활동이 이어지고 명예퇴직 관련 비용 소멸 등 비용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 폭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