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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명품 중형차 위상다져

현대차, "토요다 캠리·혼다 어코드를 뛰어 넘는다"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9.18 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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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 17일 현대차는 반포 한강 지구를 뜨겁게 수 놓았다. 지난 4년간 4500억원을 투입 오랜 산고 끝에 탄생한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YF)의 신차 보도 발표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5년간 466만대의 판매를 올린 현대차의 대표차인 쏘나타는 1985년 1세대를 시작으로 지속전인 개발을 통해 진화해 왔으며, 지난 17일을 통해 6세대 모델을 '혁신'이란 의미에 초점을 둔 명품 중형차로서의 위상을 뽐냈다.

보도발표회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신형 쏘나타는 글로벌 명품 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자동차의 높은 기술 수준은 국가의 자존심과 명예를 드높이는 만큼, 달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불린다”며,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출시를 계기로 현대차의 기업 가치 제고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세계 최초 신기술 적용

2.0 쎄타Ⅱ MPi 엔진을 적용한 신형 쏘나타는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0.2㎏·m로 최강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연비는 12.8km/ℓ(자동변속기 기준)로 기존 쏘나타에 비해 약 11.3%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중형 세단 최초로 2등급 연비를 확보했다.

또한, 기존 4단 자동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변속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변속감을 구현했다. 안전성 면에서도 고온에서 프레스 성형을 통해 초고장력 강판을 제조하는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고강도 차체 부품을 적용하고, 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적용해 최상의 충돌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와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AS)을 적용한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동급 최초로 전모델에 기본 적용해 예방 안전성도 더욱 높였다. 다양한 편의사양과 첨단 신기술이 적용된 신형 쏘나타는 탑승자 중심의 차원 높은 기능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신형 쏘나타는 국내 최초로 3피스 타입의 파노라마 썬루프를 적용해 실내 개방감을 높임과 동시에 스타일리쉬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후방 주차시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른 차량의 예상 진행 경로를 표시해주는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PGS)도 신형 쏘나타에 새롭게 적용돼 후방 주차 편의성을 한 층 향상시켰다.

차량개발팀 이봉환 전무는 "중형 패밀리 세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토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에 비해 모든 품질면에서 우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형차 경쟁차종 대비 탁월한 연비 및 최고의 편의성으로 도모 즐거운 드라이빙을 선사한다"며 신형 소나타를 극찬 했다.

◆스포티 세단이다

기존 ‘쏘나타’의 차명을 그대로 이어감으로써 ‘쏘나타’의 브랜드 자산을 그대로 이어받은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미학인 ‘Fluidic Sculpture’를 적용한,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의 역동적인 프리미엄 디자인을 구현했다.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Fluidic Sculpture’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유기적인 자동차 디자인으로 창조하는 예술적 가치를 담았으며, 신형 쏘나타를 중심으로 향후 현대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신형 쏘나타는 ‘강인함을 내재한 유연함’을 상징하는 ‘난’을 모티브로 해, 외관 디자인은 강렬하고 세련된 라인이 하나의 선을 그은 듯 조화를 이뤄 정제된 볼륨감과 개성미를 강조했으며, 외장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내장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안락함과 기능성을 높였다.

외장칼라 역시 레밍턴 레드, 블루블랙, 에스프레소(브라운 칼라)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칼라를 대거 적용, 총 9가지의 외장칼라로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디자인 담당인 오석근 전무는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하며 "디자인 역동성을 추구하고 색상과 실내 조명 등 쏘나타만의 미학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신형 쏘나타 판매를 6만대로 목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Y20 △Grand 2,130만원 △Prime 2,315만원 △Premier 2,490만원 △Top 2,59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