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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력 CDM사업 UN 등록 결정

에너지관리공단 국내 태양광 CDM사업도 함께 등록 결정 받아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9.18 10: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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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에너지관리공단은 18일 청정개발지구(CDM)운영기구로 평가를 수행한 베트남 ‘소로’ 수력발전 CDM사업과 국내 ‘세찬’ 태양광발전 CDM사업이 최근 유엔(UN)으로부터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트남에서 등록된 9건의 CDM사업 중 5건이 에너지관리공단의 평가를 거쳐 UN에 등록됐다. 국내 태양광 발전 CDM사업 역시 전 세계에 등록돼 있는 8개사업 중 절반 이상인 6개사업이 에너지관리공단에 의해 등록됐다.

연간발전량 2만6225메가와트아워(MWh)의 소로 수력발전소는 1만6346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기대하게 됐다. 또한 세찬 태양광발전은 7개의 태양광발전소를 단일 CDM사업으로 묶어서 등록됐으며 연간 1만3685MWh의 발전량으로 8342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예상된다.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검증원 이재훈 원장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중에서 태양광 보급 활성화에 CDM이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CDM사업 활성화와 해외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DM사업은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다. 사업자가 CDM사업을 발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UN이 지정한 CDM운영기구가 타당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UN의 CDM집행위원회에서 등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