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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한채아는 세련된 외모와는 달리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며 반전(?) 연기를 선보이는가하면 후배 에디터 곽재석(한승훈)과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통해 '스타일' 속 최고의 감초 연기로 안방극장에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재석으로부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받는 모습이 그려져 재석과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늘고 있는 상황.
이에 한채아는 "촬영장 분위기가 무척 즐겁다보니 그만큼 재미있는 장면들이 나와 시청자분들도 많이 즐거워해주신 것 같다"고 운을 떼며 "평소 남자답고 믿음직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해서 재석이 스타일 같은 남자는 이성으로서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재석이처럼 편하게 수다도 떨 수 있는 여자 친구 같은 이성 친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옆에서 조언을 많이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으며 전했다.
한편 이번 작품에 대해 한채아는 "차지선은 애교도 많고, 밝고 거침없는 모습이 매력적이라 닮고 싶은 점이 많은 캐릭터였다. 처음으로 하게 된 정극연기에 대한 부담감과 극중 차지선의 성격과 실제 성격이 다른 부분이 많아서 초반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차지선을 귀엽고 유쾌한 인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믿음이라는 말이 참 어려운 단어이지만 앞으로 '한채아'라는 연기자가 작품을 선택하고 연기했을 때, 관객이나 시청자분들이 믿고 연기를 봐주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세상에서 용서 못할 독한 악역도 꼭 연기 해 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동안 시트콤 '코끼리'에서는 보이쉬하고 터프한 모습으로, 예능프로그램과 청소년 영화제에서는 MC를 맡아 신예답지 않은 매끄러운 진행으로 찬사를 받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숨겨진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왔던 한채아. 이제는 연기자로서 한걸음 더 내딛으며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한채아'의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타일'에서 티격태격하며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차지선-곽재석이 과연 스타일의 감초커플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그 결말을 담은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은 오는 19일 밤 1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