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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여주인공 캐스팅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9.17 15: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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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브로드웨이 뮤지컬 코미디의 기적을 넘어 대한민국 뮤지컬 코미디의 새로운 기적을 만든 뮤지컬 '헤어스프레이'가 오는 2009년 11월 28일부터 2010년 2월 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다시 공연된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1960년대 초반, 과정을 신나는 음악과 경쾌한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화려한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작품이다.
 
1988년 존 워터스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2002년 새롭게 재 탄생된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공연 시작과 동시에 평단과 관객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그리고 그 이듬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록 8개 부문을 휩쓸며 '브로드웨이 뮤지컬 코미디의 기적'이라는 최고의 찬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공연되었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성공은 브로드웨이에서 그치지 않고 영국 웨스트엔드, 캐나다, 일본 한국까지 그 명성을 이어갔다.

이렇게 관객들의 모든 감각을 사로잡고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한국 초연은 충무아트홀 개관이래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129회 공연기간 동안 1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모으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09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작품 속 주인공 트레이시와 똑같이 이번 공연을 발칵 뒤집을 배우가 함께한다.

2007년 초연 당시 협력프로듀서로 작품을 함께했던 박경림이 바로 그 주인공. 그녀는 꼭 한번 트레이시를 하겠다는 열정으로 꾸준히 보컬트레이닝을 남몰래 받아왔다. 그 결과는 비공개로 치러진 오디션을 통해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허스키하지만 안정적인 고음처리와 재치 넘치는 연기 그리고 무엇보다 작품을 향한 그녀의 열정은 관계자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모두가 안될 거라는 세상의 편견 앞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그녀야말로 진정한 트레이시가 아닐까.

박경림과 함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인배우 권소현, 김민영이 트리플로 트레이시 역을 함께하며 3인 3색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드라마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천식이 작품의 극적 재미를 전달하는 트레이시의 엄마 역인 에드나로 분한다.

그 외에도 정동화, 오진영, 김자경, 황현정, 김태희, 박송권 등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2009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를 함께하며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