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목고, 국내외 명문대 진학, 대기업 취업 시 봉사활동에 가산점을 주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봉사활동이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의 효과도 있어 방학동안 적성과 취미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려는 수요가 커지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방학동안 외국에서 단기 어학연수를 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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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부터 18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캐나다 의료봉사활동 캠프는 7월 23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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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주관하고 있는 ㈜비케이커뮤니케이션(www.royalcamp.co.kr) 조범기대표는 “캐나다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목고 입학 시 자원봉사점수, 고교 내신성적 자원봉사점수, 대입 입학전형 시 가산점, 미국 캐나다 명문대 진학 시 봉사활동 점수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대입 사회봉사자전형(수시) 지원도 가능하다”며 “캠프 수료자에게는 국제 공인 자원봉사 자격증도 발급한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최초로 100% 원어민 강사에 의한 미국 정규 유치원, 초등학교 프로그램을 도입한 키즈칼리지( www.21kidscollege.com)는 미국 캐나다 현재학생들과 24시간 함께하는 다양한 해외 체험캠프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키즈칼리지 측은 “외국 학생들과의 실질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선발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주 씨애틀에 위치한 명문 사립학교 킹즈스쿨(King’s Schools)에서 열리는 키즈칼리지 캠프는 초중생을 대상으로 7월28일부터 3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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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을 대상으로 7월28일부터 3주간 열리는 미국 YMCA캠프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많은 외국 학생들과 생활하며 글로벌 호연지기기를 배우게 된다.
1905년부터 시작된 미국 YMCA캠프는 지난 해 100주년을 맞아 매년 1만3000여 명의 전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규모의 영어캠프다.
키즈칼리지 임영기회장은 “영어마을이나 키즈칼리지와 같이 국내에서 원어민과의 생활과 현지 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늘고있다”며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을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방학 동안 해외에 나가 홈스테이와 현지 사립, 공립 학제 등을 경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