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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오늘 공항철도 지분 인수

인수와 동시에 ‘공항철도 활성화 방안’ 마련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9.17 14: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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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가 공항철도(주) 지분 88.8% 인수하는 주식매매 본 계약을 현대컨소시엄과 17일 체결했다.

앞서, 철도공사는 지난 6월 29일 현대건설(매도인 대표)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정부협상단과 함께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매매대금 등 계약조건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된 공항철도 민간출자지분 매입가는 민간사업자들이 그간에 투입한 투자 원리금 수준으로, 당초 시장에서 수입보장률을 감안해 재무적 투자자들이 제시한 가격(1조 3400~2조 1800억원)보다 많이 줄어든 금액이다.   

또, 이번 지분 인수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공항철도(주)의 지분구조는 철도공사 88.8%, 정부 9.9%, 현대해상이 1.3%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철도공사는 30년간 공항철도(주)를 운영하게 되며, 실시협약에 의해 운영기간 평균 58%대의 수입을 보장, 7~8%대의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보조금도 민간이 운영하는 것보다 절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철도공사는 현재 정부와 함께 수요증대를 위한 공항철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최종 인수와 동시에 110년 운영노하우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최고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철도통합의 시너지를 최대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