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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유럽 에코타이어 시장 공략 나선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신제품 공개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9.17 13: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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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17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하여 친환경 및 고성능(UHP) 타이어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감동적인 경험’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63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는 189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세계 자동차 산업의 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제시해왔으며, 60여개 완성차 업체 및 700여개 자동차 관련 회사들이 참가하는 세계 4대 모터쇼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시회다.

   
   
금호타이어는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이번 모터쇼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을 속속 공개함에 따라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신제품 4종(KH19, KU39, KU38, KU36)을 처음 공개하고, 총 18개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중 친환경 타이어 ‘ecowing(KH19)’과 고성능 타이어 Ecsta Sport KU39는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한 금호타이어의 전략 제품으로 모터쇼 홍보부스 전시 및 세계 각국 주요 딜러를 대상으로 신제품 설명회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ecowing)’은 환경 유해물질을 저감하고 차량 연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 개선을 통해 연비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발생을 상대적으로 감소시킨다. 자체 테스트 결과 1년에 2만Km를 주행할 경우 약 280kg의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유럽 기준으로 연간 약 165유로(연비 리터당 14km, 리터당 1.25유로 기준) 정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타이어 KU39는 고속주행시 조정안정성과 접지력을 극대화시킨 제품으로 스포츠카에 장착하여 전시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한-EU FTA 이후 유럽시장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전체 해외 수출에서 유럽 지역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어 한-EU FTA 비준으로 관세가 철폐되면, 27개국 5억명의 인구를 가진 세계 최대 경제권에서 수출 경쟁력 증대로 인한 시장 M/S 증대가 기대된다.

금호타이어 조재석 유럽지역본부장(상무)은 “이번 세계 최대규모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유럽지역을 겨냥한 전략제품을 공개함으로써 현재 제품 공급중인 폭스바겐, 다임러 AG(Benz) 등의 기존 공급업체 뿐만 아니라 각국의 완성차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 타이어를 찾는 유럽시장 소비자들도 혁신적인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감동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