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지역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서울지역 영업점을 관할하는 서울영업본부를 설치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은 자본시장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정성태 부행장이 겸직하며, 서울분실팀은 서울업무팀으로 확대 개편돼 서울영업본부를 지원하게 된다고 부산은행 측은 덧붙였다.
서울영업본부는 서울지역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뿐 만 아니라 부산·경남·울산지역에 연고가 있는
서울 소재 기업을 집중 지원하게 되며, 선물환 및 외환 연계 여신거래 확대, IB영업 지원 등 다양한 수익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박태민 경영기획본부장은 “지역본부장제도 운영과 함께 지난 3일 울산영업본부 개소에 이어 서울영업본부가 추가로 설치됨에 따라 부산, 경남, 울산, 서울 등 부산은행의 영업 구역 전체에 대한 지역별 책임경영체제가 완성됐으며 향후 본부장 중심의 발로 뛰는 현장중심영업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