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TX그룹이 소외된 불우이웃을 위해 이색 축제를 열어 눈길을 끈다. 이름하야 ‘자원봉사대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이 축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펼쳐질 계획이다.
일명 ‘2009년 하반기 STX 해피 발룬티어 위크’로 불리는 이번 축제에는 ㈜STX를 비롯,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등 계열사 임직원 4500여명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2주간 71개 봉사프로그램에 릴레이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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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STX그룹 이종철 부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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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 릴레이식 봉사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린 곳은 ㈜STX와 STX조선해양·STX에너지 임직원들이다.
축제 첫날인 14일 ㈜STX 임직원은 ‘연탄은행’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은 특별게스트도 함께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바로 STX SOUL 게임단 전원이 깜짝 방문한 것이다. ㈜STX의 ‘사랑의 연탄배달’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계속된다.
같은 날 STX조선해양과 STX에너지도 이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14일 STX조선해양은 복지시설 청소활동을 비롯해 이웃마을 농촌봉사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 STX에너지는 중증 장애아동 생활지원과 과수원 수확 돕기에 나섰다. 에너지의 봉사활동은 오는 26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뒤를 이어 STX엔파코가 나섰다. 엔파코는 16일부터 25일까지 사업장 인근 하천정화 활동과 함께 복지시설 환경정화 활동 및 저소득층 아동보호센터에 도서를 기증할 계획이다.
엔파코의 바통을 이어받은 곳은 STX중공업과 STX엔진. 중공업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굿네이버스와 함께 결식아동 해양스포츠 체험을 지원한 한편 정신지체장애우 시설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반면 엔진은 마산지역 어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같은 기간 갯벌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 STX팬오션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현충원을 방문, 환경정화와 함께 헌화봉사를 진행할 생각이며, STX건설은 오는 26일 저소득 농가의 가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STX그룹 이종철 부회장은 “그룹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봉사활동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라며 “앞으로 그룹 내 모든 임직원들이 사랑과 나눔 실천을 생활화해 STX의 사회공헌 모토인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