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두드리면 열린다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9.16 09:22:2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삼성, 두산, SK, STX, CJ 등의 하반기 공채가 진행되면서 입사지원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주요 기업별 직무적성검사는 기업별로 출제 유형도 다양하고 준비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에듀스파(www.eduspa.com)의 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전문교육 사이트 잡스터디(www.jobstudy.com)에서 주요기업이 실시하는 직무적성검사의 특성과 대비요령을 정리했다

삼성의 경우에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Samsung Aptitude Test)에서 상위 30%에 포함돼야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두산은 지원자들의 입사지원서를 꼼꼼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기업은 토익 토플 대신 영어말하기 시험 성적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원자들은 인적성검사의 사전테스트 개념인 두산 바이오 데이터 서베이에도 응시해야 한다. 여기에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기초적성 및 인성, 정서역량 검사와 한자시험 등으로 이뤄진 두산 종합인적성검사(DCAT, Doosan Comprehensive Aptitude Test)를 통과해야 최종합격의 영광을 검어쥘 수 있다.

CJ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가치판단을 위해 자체 개발한 인지능력 평가와 BJI(Business Judgment Inventory)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인지능력 평가는 시간 집중력을 지녔는지 평가하며, BJI테스트에서는 어휘, 문장이해, 산술추론, 공간지각 등의 능력을 판단한다.

STX는 언어, 수리, 공간지각, 추론, 상식 및 전공 등 크게 5개 영역으로 구성된 인적성검사(SCCT, STX Creativity & Challenge Test)를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평가한다. STX 지원자들은 이 테스트에 통과해야만 1차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기업은행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공기업에서는 인턴이 정규직 입사를 원할 경우 서류전형을 면제하거나 가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금융권에서는 주로 지원자의 소양, 직무와 관련된 스킬과 창의성을 위주로 평가하는 심층면접에 대비해야 한다.

취업전문가들은 최근 기업별로 인적성검사가 취업의 당락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출제 유형을 사전에 파악, 정리해두는 것이 요령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사회적인 이슈나 상식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제한된 시간 내에 논리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에 대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취업 전문 강사를 통해 최신 정보를 얻거나 온오프라인 기업별 직무적성검사 관련 강의를 활용하면 준비기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 잡스터디에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삼성, 두산, SK, STX, CJ 등 주요기업의 직무적성대비 강의와 상식, 자기소개서, 면접 등의 취업 동영상강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