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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전형 지원자 예상보다 적어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9.16 08: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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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올 입시의 핵이 될 것이라 예상했던 입학사정관전형은 예상보다 지원율이 높지 않았다. 특히 전년도 수시1학기에서 수험생을 모집했던 건국대와 중앙대 등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하락폭이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순수입학사정관전형보다 입학사정관 참여전형의 경우 예년 특기자전형과의 차별성이 크지 않아 경쟁률 상승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 하지만 한양대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와 같이 40.10:1의 높은 지원율을 보인 대학도 일부 있었다.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쟁률이 높지 않았던 것은 실제로 지원을 위한 준비기간이 촉박했고, 상위권 수험생들 중 비교과가 준비된 학생이라 할지라도 정성적인 평가를 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여 합격을 답보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을 기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입학사정관전형의 지원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를 보다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분석하고 관찰할 것으로 보인다.”며 “입학사정관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자신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제출서류를 꼼꼼히 준비하여 면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입학사정관전형 지원 수험생 앞으로 할 일은? >

1. 나를 대신하는 자기소개서가 합격의 열쇠가 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열의와 성의를 가지고 작성하라.

2.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활동보고서는 픽션이 아니라 논픽션이다.
화려한 글 솜씨보다는 진실되고 일관성 있게 작성하라.

3. 제출서류에 대한 평가는 입학사정관들이 하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 인정범위를 줄이지 말라. 사소한 것으로 내 가치를 인정 받을 수도 있다.

4. 텍스트로 된 자료만 계속 읽다 보면 입학사정관들도 지친다.
활동보고서 등에 나의 활동이나 경력 등을 소개할 때 텍스트와 함께 사진이나 기타 시각적인 자료를 적절히 활용하자.

5.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면접은 교과형 심층면접이 아니다.
제출된 서류에 대한 진위판단과 전공과의 적합성 등에 관한 면접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한 준비를 하도록 하자.

6. 면접 시 비교과 영역은 정량적 판단이 아닌 정성적으로 판단된다.
양보다는 노력과 열정, 역량을 어떻게 강화시켰는지, 전공과의 관련성은 어떻게 되는지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면접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