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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에서 생일파티…'나도 영화속 주인공'

청평호반, 레벤하우스등 요트면허 취득프로그램등 요트메카 부상

한종환 기자 기자  2009.09.16 08: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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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나라 물놀이 휴가는 레프팅 아니면 바다에서 해수욕 정도였다.

이렇듯 물놀이 여름 휴가는 우리들의 상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 조금 세련 되었다고 하면 젊은이들이 즐기는 웨이크보드와 제트스키를 말하곤 한다. 이마저도 아직은 상당히 먼 이야기 처럼 들리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보다 더 한발 앞선 요트를 직접 운전하고 가족과 연인들과 함께하는 그야말로 영화 속의 장면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요트문화는 상당히 고급 문화로 일반인들은 거의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의 유명 요트사가 국내 상륙을 서두르고 있지만 요트를 탈수 있는 여건은 아직 미비하다.

특히 요트는 강과 바다에서 할 수 있지만 특히 강에서 요팅할 수 있는 곳은 국내에서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바다와는 다르게 강은 그 조건이 조금 까다롭기 때문이다. 수심 ,넓이, 물결 등 ..하지만 국내 최고 강 요트의 천연 전략지가 바로 유명한 청평호반 북한강이다.

북한강은 청평댐 덕분에 수심이 깊고(15∼20미터) 강폭도 상당히 넓은 편이다. 또한 홍천강과의 합류로 북한강 상류는 잔잔한 호수처럼 고요하기까지 하다. 북한강 한 수상레져 관계자는 "국민소득이 2만불에 도달하면 수상레져가 자연스럽게 발달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고, 수상레져가 발달하기 시작하면 요트 문화가 바로 정착하기 시작합니다. 이곳 북한강 청평호반에만 수십 척의 고급 요트가 정박 중입니다"라는 말처럼 청평호반은 요트 문화의 발상지라고 말할 수 있을 듯 싶다.

요즘은 처음 보는 커다란 요트에 가족을 태우고 초등생 아들을 웨이크 보딩 시키는 아빠의 모습이 청평호반에서는 그리 낯설지 않다. 가족과 함께 고급 요트에서 와인을 들고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썬글라스의 강렬한 반사광이 스치는 모습은 이젠 영화 속의 장면도 아니고 상상속의 장면도 아니고 우리 곁으로 다가서는 또 하나의 특화된 수상레져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청평호반에만 수십 군데의 수상레저를 위한 마리나 시설(바지선장)이 들어서 있다. 또한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타운하우스형 빌라들이 건설중에 있지만 그 문화적인 환경적 특성상 대부분이 마리나 시설을 별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르메이에르, 라폴리움 , 레벤하우스 등 고급 타운하우스형 복합 빌라의 마리나 시설이 단연 돋보인다.

레벤하우스의 이한수 대표는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청평호반에 해외 유명 고급 요트가 지나가고 또 빌라의 회원들이 직접 고급 요트를 운전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게 되는 날이 바로 올 겁니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레벤하우스는 회원들의 요트 면허를 위해 별도의 요트 면허 취득 프로그램 기획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리나 시설에 특별한 공을 드리고 있다고 부연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