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핵심인재에 대한 기업들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우수인재 스카우트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스카우트 채용 시에도 ‘삼성출신’ 인재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
www.jobkorea.co.kr)가 직원수 300명이상인 기업 349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 핵심인재 스카우트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이번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66.5%가 ‘회사에서 내보내고 싶지 않은 핵심 인재가 빠져나가 고심한 적이 있다’고 답해, 핵심인재 유지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사내에서 발굴/육성’ 한다고 답한 기업은 30.1%에 그쳤고, ‘인맥을 통해 채용’(45.0%) 하거나 ‘전문 서치펌(헤드헌팅 업체)을 통해 채용’(13.8%) 또는 ‘사내 직원 추천제도를 통해 채용’(6.6%)하는, 외부에서 영입한다고 답한 기업이 67.4%로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특히, 조사대상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스카우트 인재는, ‘대기업 출신’, ‘경력 3~5년차’ 인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출신기업 중에는 ‘삼성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스카우트 인재의 출신기업 형태로 ‘대기업 출신’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40.7%로 5개사 중 2개사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중견기업’(30.4%)과 ‘중소기업’(24.4%) 출신 인재에 대한 선호도가 비슷한 수준으로 높았다.
선호하는 경력연차는 ‘3년이상 5년미만’ 경력의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이 37.8%로 가장 많았고, 이어 ‘5년이상 7년미만’(25.5%) ‘2년이상 3년미만’(24.4%) 순으로 높았다.
국내 주요 그룹사 중 이들 기업이 선호하는 출신기업(*복수응답)으로는 ‘삼성’이 응답률 58.2%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LG'(21.8%) ‘SK’(21.5%) ‘현대’(17.5%) ‘CJ'(11.2%) '포스코’(9.2%) 출신 인재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들 기업 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는 ‘체계적인 조직 시스템을 경험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직무별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6.9%로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이 외에는 ‘다양한 직무경험을 갖고 있을 것 같다’(15.5%), ‘업무관련 인맥이 다양할 것 같다’(12.9%)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출신 기업별로 ‘삼성’ 과 ‘LG’, ‘현대’ 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 중에는 ’체계적인 조직 시스템을 경험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나, ‘SK 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 중에는 ‘직무별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CJ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 중에는 ‘다양한 직무경험을 갖고 있을 것 같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선호하는 출신 기업별로 ‘삼성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응답 중에는 ‘체계적인 조직 시스템을 경험했기 때문’이 40.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직무별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다’(27.6%) ‘업무관련 인맥이 다양할 것 같다’(12.3%)는 응답이 높았다.
‘LG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응답 중에도 ‘체계적인 조직시스템을 경험했기 때문’(26.3%)과 직무별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기 때문’(25.0%)이란 응답이 비슷했다.
‘SK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응답자 중에는 ‘직무별 업무 능력이 뛰어날 것 같다’는 응답이 33.3%로 가장 높았으며, ‘현대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도 ‘체계적인 조직시스템을 경험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6.1%로 크게 높았고, 다음으로는 ‘업무관련 인맥이 다양할 것 같다’(21.3%)는 응답이 높았다.
'CJ출신‘ 인재는 다양한 직무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응답이 30.8%로 가장 높았으며, ‘포스코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는 ‘직무별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다’는 응답이 2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체계적인 조직시스템을 경험했을 것 같다(21.9%)’거나 ‘성실하고 근면한 인재일 것 같다(18.8%)’는 응답이 뒤이어 높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핵심인재를 사내에서 발굴해 육성하는 경향이 있으나, 직장인들의 이직률이 높아감에 따라 우수인력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기업도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우수인력을 영입할 때 직무분야의 전문성과 함께 조직에 원만하게 조화될 수 있도록 조직 적응력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