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이 환경경영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녹색구매제도’를 시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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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는 국제환경협약의 발효와 무역규제 및 환경법규 강화 등 국제적 추세에 따른 것으로, 친환경성 외에도 자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품 구매의 주요 기준으로 삼게 된다.
녹색구매제도는 유럽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전자업계에서 먼저 시작했으며, 조선·중공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처음이다.
현대중공업은 녹색구매제도를 통해 ▲환경친화적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전성 확보로 작업자의 보건 안전 향상 ▲구매 비용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생명·환경보호의식 함양하는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전언했다.
이번 제도에 관해 현대중공업 자재부문 이의열 상무는 “유해물질 규제에 관한 국제적 흐름에 한 발 먼저 대처함으로써 기술력 뿐 아니라 환경 측면에서도 앞서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