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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기술로 무선 혁명을 이끈다

무선 전동공구, 2010년 시장점유율 40% 예상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9.15 15: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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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전동공구 시장에서 무선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보쉬가 있다.

무선 전동공구 분야는 보쉬의 전문가용 전동공구 사업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나가고 있는 분야로, 유선 전동공구에 비해 약 2배 정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무선공구 시장도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990년에는 무선 전동공구 시장의 점유율이 13%에 불과했으나 2007년에는 36%로 증가하였고, 2010년에는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보쉬 전동공구의 올리버 코우칼 사업부서장은 “무선 제품은 유선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보쉬는 전동공구 시장에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도입하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온 혁신을 주도하는 브랜드”라며, “현재 보쉬의 프리미엄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은 파워와 무게, 성능, 수명 및 속도 분야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쉬는 2003년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충전스크류드라이버 익소(IXO)를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현재 익소는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라며, “2003년 익소가 처음 선보인 이후, 리튬이온 전동공구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2005년 익소의 국내 출시 이후, 한국의 리튬이온 전동공구 시장은 3배 가량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전동공구 시장은 바로 드릴드라이버 시장이다. 드릴드라이버 공구시장은 단일 시장으로는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드릴드라이버 시장은 신제품 개발은 물론, 혁신적인 기술 또한 크게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드릴드라이버 시장의 선두주자인 보쉬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유선 공구의 파워와 성능을 그대로 갖춘 최신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의 혁신적 대표 모델인 전문가용 충전드릴드라이버 ‘GSR14.4/18V-2-LI’를 출시, 오는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전문가용 충전드라이버드릴 ‘GSR 14.4/18V-2-LI’는 새로운 금속 소재의 기어박스를 통해 동일 제품군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강한 토르크(나사를 조이는 속도 단위)와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어 목재 및 철재에서의 고난이도 스크류드라이빙과 드릴링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제품의 양 옆과 뒤편에 통풍구를 만들어 장시간 업무가 지속될 때도 과열되지 않아 제품의 긴 수명을 보장한다. 더불어 196mm의 짧은 헤드 길이로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고무 소재를 손잡이에 적용해 제품 사용 시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그립감을 높였다.

◆ 보쉬 프리미엄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의 장점
보쉬가 이와 같은 혁신적인 전동공구들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보쉬만의 프리미엄 리튬이온 기술을 통해서다. 보쉬만의 프리미엄 리튬이온 기술은 니켈카드뮴/니켈수소 배터리에 비해 성능이 탁월할 뿐 아니라 강력한 파워, 긴 수명, 탁월한 내구성 등의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성능들을 자랑한다.

보쉬의 프리미엄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가 고농축되어 동일한 크기의 니켈카드뮴/니켈수소 배터리 대비 40% 가볍고 400%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유지해, 추가 배터리 구매 비용을 현저하게 낮췄다.

또한 보쉬만의 ‘전자셀보호장치’(ECP, Electronic Cell Protection) 기술로 배터리 과부하, 과열, 과충전이 방지되어 배터리를 보호하고 최적의 공구 상태를 유지해 고난이 작업을 돕는다. 더불어 배터리 포장이 매우 튼튼하게 설계되어 2미터 위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지는 충격을 견디고 고장 없이 작동한다.

보쉬의 프리미엄 리튬이온 기술은 충전의 정도와 상관없이 셀 파괴가 없어 총용량의 손실이생기는 메모리 효과를 방지해 배터리들이 수 개월간 사용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구식 배터리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들은 장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전력을 잃고 방전을 하지 않으면 최대용량으로 충전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자가 방전을 최소화해 완전 충전된 상태에서 몇 달 동안 사용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리튬이온 배터리는 니켈 카드뮴 배터리와 비교하여 중금속 함유량이 70% 적고, 배터리팩의 수명도 평균 10년 이상이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40% 미만으로 줄일 수 있다.

보쉬의 프리미엄 리튬이온 기술이 적용된 무선 전동공구들은 3.6V부터 36V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압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쉬는 모든 전문적인 작업에 최적화된 전동 공구를 제공하는 글로벌 전동공구 업체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보쉬 프리미엄 리튬이온 제품들은 장 시간 작업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초경량 소형 배터리와 더욱 긴 작업 시간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배터리의 2가지 종류를 10.8V, 14.4V, 18V급 제품들에 교체형 배터리팩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리버 코우칼 사업부서장은 “보쉬는 ‘긴 배터리 지속시간 & 긴 배터리 수명(long battery runtime & long lifetime)’을 목표로, 리튬이온 배터리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뿐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나가고 있다”며 “보쉬는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리튬이온 기술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전문가용 무선 전동공구와 건설현장에서 개발된 세계 최초의 강력작업용 리튬이온 무선 해머, 지난 해 발매된 세계 최초의 무선 리튬 이온 멀티 커터인 GOP 10.8 V–LI 등 수많은 세계 최초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 시장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펼치고 있는 보쉬 전동공구
보쉬는 현재 국내 전동공구 시장에서 34%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업계 선두 브랜드다. 보쉬는 한국 시장에서 후발 주자로 출발했음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업계 1위 브랜드로 거듭났다. 지난 1994년 한국에 첫 진출 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영업 및 마케팅팀의 역량 강화, 한국 시장의 실정에 맞는 최적의 제품 공급으로 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보쉬는 한국 전동공구 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끊임없는 투자와 소비자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성능을 지닌 최첨단 제품의 수용도가 가장 빨라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보쉬는 올해 4월, 현지 전동공구 소매업체들에 대한 시장 조사를 진행하는 등 전동공구 유통채널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리버 코우칼 사업부서장은 “보쉬 그룹은 전세계적으로 2009년이 보쉬 역사상 가장 힘든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태시장, 특히 한국의 전동공구 시장에 대해서만은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에 기여하는 충전공구,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전동공구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보다 추진력있게 사업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보쉬는 한국의 전동공구 산업과 더불어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글로벌 전동공구 시장의 리더, 보쉬
오늘날 보쉬는 매년 3,200 만개의 전동공구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전세계에서 매일 매초마다 보쉬의 전동공구가 판매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보쉬의 고객으로는 파워와 성능, 정확성을 중요시하는 1억 9,500만여 명의 DIY 작업인들과 건설부터 제조, 유지보수, 재개발 등 각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1억 5,000만여 명의 전문가들이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전동공구 시장이 전년 대비 2% 감소한 80억 유로의 매출액을 올린 반면, 보쉬는 2008년 3.3% 증가한 31억 5천만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 및 유럽 시장은 지난해 감소세를 보인 반면, 아태지역의 경우 시장성장률(4%)에 비해 3배 높은 12%의 성장세를 보였다.

보쉬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에서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보쉬 매출액은 최근 출시된 제품들에 의한 것이다. 올리버 코우칼 사업부서장은 “2000년, 보쉬의 제품 군에서 신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이미 14%를 넘었다”며 “지난 2년 내에 발매된 신제품들이 보쉬 매출액의 삼분의 일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 제품은 유럽과 미국 및 아태지역 등 전세계 25개 공장에서 생산된다. 보쉬는 중국 항주와 말레이시아 페낭, 인도 방갈로르에 공장을 두고 있다. 지속적인 공장 확장을 통해 보쉬는 지난 해에만 120개가 넘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해 선보인 주력 제품으로는 충전스크류드라이버 GSR ProDrive, 충전만능컷터 GOP 10.8 V-LI, 시장에서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인 제품으로 꼽히는 충전스크류드라이버 GSR 10.8 V-LI-2 등이 있다.

보쉬 전동공구는 익소(IXO)와 같은 DIY 제품, 잔디가위 ‘이지오(ISIO)’와 같은 정원용 전동공구 등 다양한 제품군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며 전문가 영역의 제품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DIY 제품과 정원용 전동공구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보쉬는 전 세계 공구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제품군과 전압의 충전용 전동공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제품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