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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별 추석 혜택, '엣지있게' 선택하자

카드사, 추석 특수 노린 '이벤트' 뿐 아니라 '이미지' 관리까지

조윤미 기자 기자  2009.09.14 18: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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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되면 음식 장만 뿐 아니라 지인에게 마음을 전할 선물을 고르는 등 소비자의 지갑이 활짝 열리는 시기다.

때문에 카드사들은 추석 특수를 노리며 고객의 소비를 유혹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카드사들은 이미 추석 귀경길 버스 행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무이자 할부,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에 분주하다.

◆비슷한 이벤트, 선호하는 카드로

명절이면 찾게 되는 백화점·할인점·홈쇼핑·대형유통점에서도 할인, 무이자 할부, 이용금액대별 사은품 및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사진 = 카드사들은 추석특수를 노리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위는 신한카드 '감동수월래 이벤트' 홍보 사진 >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이라면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금액에 따라 증정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세븐일레븐에서는 추석선물세트를 구입할 때 현장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형할인매장(하이마트, 하이프라자, 전자랜드)에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공통적으로 2~6개월 무이자할부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추석 손님맞이 차례상 준비에 유용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이마트에서 80여 생필 품목에서 최대 20%할인해주는 삼성카드 할인쿠폰을 이용하고 10만원 이상 결제시 이마트 5천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외에도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캐피탈 파이낸스샵에서 10만원권이상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가방 네임 택,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여행용 가방 네임 택과 에코백을 제공한다.

◆“고향집에 모셔다 드릴게요”

카드 소비자들은 대부분의 비슷한 이벤트를 준비한 카드사 중 결국 선호하는 카드를 선택하기 때문에 혜택 뿐 아니라 이미지 관리에도 소홀할 수 없다.

KB카드는 지난 2001년부터 매 명절마다 ‘고향길 사랑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미 KB카드와 KB스타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목포, 강릉 등 전국 21개 주요 도시로 무료 귀성·귀경버스를 운행하며 꾸준히 이미지 관리 중에 있다.

   

KB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짧은 추석 연휴와 어려운 주머니 사정으로 고향 방문을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KB카드는 올 추석도 많은 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 길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자가운전자들이 안전하게 고향길을 다녀올 수 있는 추석 이벤트를 준비한 카드사도 있다.

올해 통합 2주년을 맞은 신한카드는 신한후불하이패스를 소지한 고객이 홈페이지나 1544-7800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사전 응모한 후 10월 1일(0~24시) 당 카드를 사용하면, 결제한 통행료의 최고이용금액 1건에 대하여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을 해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카드는 9월 한 달간 전국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1만5000원 현장할인, 에어컨가스 충전 1만원 현장 할인과 더불어 18가지 차량 필수점검항목 무료 진단 서비스가 제공한다. 단 삼성카드를 소지한 회원이 홈페이지에서 스피드메이트 할인권 및 무료진단권 쿠폰을 출력해 지참해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랑을 전하는 ‘모바일’ 전략

현대카드는 추석을 맞아 현대카드∙캐피탈 파이낸스샵에서 10만원권이상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가방 네임 택,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여행용 가방 네임 택과 에코백을 제공한다. 또 M포인트몰에서 정관장 제품을 구입하면 특별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기존 신용카드 형태의 기프트 카드와 달리, 휴대폰 번호만 알면 언제 어디서나 선물이 가능하며 선물받은 사람은 해당 가맹점(롯데시네마, 스타벅스. Mr.Pizza, 아웃백, 아리따움, 옥션, 배스킨라빈스, 교보문고)에서 휴대전화를 보여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신학기를 맞아 온라인으로 책 구입하려는 회원을 위해 홈페이지의 '도서서비스'·를 거쳐서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인터파크도서 사이트에 접속해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3~5% 할인·적립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석 짜투리 시간, 공연으로 마무리
 
카드사들은 추석 기간을 이용해 놀이시설 이용 및 문화공연을 관람을 계획하는 사람에게도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씨카드로 결제시 기존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혜택을 20% 추가해 50% 할인혜택을 오는 10월 4일까지 적용한다. 서울랜드 입장료도 오는 11월 8일까지 40% 할인한다.

삼성카드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9월 29일 모든 좌석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9월 26,27,30일에는 20% 할인 해준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공연되며, 9월 19일 공연에 한해 티켓 2매와 베니건스 식사권을 포함하여 전석 70,000원에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한가위를 맞아 대목인 극장이용에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2000원을 무조건 할인해 준다(신한BC·선불·기프트카드 제외, 1일 1회 限). CGV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1만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 시, 3천원 콤비세트 할인권을 증정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