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TV생방송에서 로또1등 당첨번호를 정확히 예측해내 세계를 놀라게 했던 마술사 대런 브라운(38)이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영국의 ‘채널 4’에 출연한 브라운은 로또추첨에 앞서 종이에 6자리의 로또번호를 미리 써 놓았다. 그리고 로또추첨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자신이 적은 종이를 방청객이 볼 수 있도록 들었다. 그 순간 300만 명 이상의 시청자와 방청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2, 11, 23, 28, 25, 39’의 로또번호가 정확히 맞아 떨어진 것.
방송이 나간 지 이틀 뒤, 브라운은 이 같은 자신의 놀라운 묘기에 대해 ‘수학적 기법’이라고 밝혀 ‘뭔가 기발한 트릭’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아연실색하게 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집단지성’ 또는 ‘군중의 지혜’라 불리는 사회과학 이론을 통해 로또1등 번호를 예측해 냈다는 것.
이 이론은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 혹은 경쟁을 통해 얻게 되는 지적 능력에 의한 결과로 얻어진 집단적 능력이 개인의 그것보다 우월하다’는 뜻으로, 쉽게 말해 한 사람의 관찰보단 여러 사람이 관찰한 결과의 합이 더 정확하다는 논리다.
하지만 브라운의 설명과 시연에도 불구하고 그가 어떻게 로또1등 당첨번호를 예측해 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한편, 국내에는 로또추첨 1회부터 지금까지의 1등 당첨번호 패턴을 연구/분석해 당첨번호를 예상하는 시스템이 로또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그것으로 실제 296회(당첨금 약 30억원)와 327회(약 8억8천만원), 340회(약 14억원) 등 현재까지 21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번호를 배출함으로써 놀라운 기술력을 입증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