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의 신형 굴삭기 ‘9시리즈’가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제품 발표회장에서만 약 900억원 규모의 선주문을 따냈다는 게 회사 관계자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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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현대중공업이 중국에서 발표한 신형 굴삭기 ‘9시리즈’가 발표회장에서만 900억원 규모의 선주문을 따내며 현지의 관심을 받고 있다.> | ||
특히 현대중공업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선주문만 940대, 약 900여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9시리즈는 5톤급과 21톤급, 30톤급 등 10종으로 기존 제품보다 엔진 출력과 작업 성능을 15% 가량 향상시켰으며, 현대중공업이 새롭게 개발한 원격관리시스템(Hi-Mate)을 장착해 현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굴삭기 원격관리시스템이란 위성통신을 이용해 세계 곳곳에서 작업 중인 굴삭기 상태와 작업이력을 실시간으로 파악, 분석할 수 있다. 게다가 굴삭기의 고장 여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시기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건설장비사업본부 최병구 부본부장은 “중국은 세계 경기 침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규모 시장”이라며 “신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영역을 넓히고 제2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