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국내 7대 해운사 삼선로직스가 자회사 합병, 유휴자산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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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로직스 관계자는 관계사의 합병작업 이외에도 자산가치가 높지만 독자 생존이 어려운 자회사들에 대한 지분 매각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부실계열사 채권회수 등의 개선을 통한 구조조정 활동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선로직스는 올 2월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후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한 전사적인 기업 체질개선 작업을 실시해 왔다. 먼저 최소 인원만을 유지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 지난해 12월 대비 육상직원의 32%를 감축했다. 임직원들은 회사의 이 같은 비상경영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임원 40%, 육상직원 10%에 달하는 급여를 자진 반납하기도 했다.
또한 비수익성 부동산, 광업권 및 회원권 매각을 통해 약 11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예정이며, 비업무용 자산 매각을 인수업체와 추진하는 등 기업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허현철 삼선로직스 관리인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도약을 위한 턴어라운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조기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전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극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