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초록뱀미디어(대표 길경진)는 지난 9일 뮤지컬 제작사인 썸 뮤지컬컴퍼니와 공동으로 창작 뮤지컬 ‘일지매 The Musical’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2008년 SBS 드라마로 제작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한 일지매는 본래 중국의 화본소설(話本小說) 환희원가(歡喜寃家) 24회에 나오는 이야기로 이후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현재 만화와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한국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발전해 왔다.
길경진 대표는 “조선시대 광해군에서인조로 정권이 넘어가는 어전적인 무대와 조명으로 동양적 정서를 함께 표현한 판타지 액션 사극 뮤지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일지매 The Musical은 해외 진출을 염두로 한 작품”이라며 “서울 공연 이후,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진출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일지매를 활용해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제작한 바 있으며,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 개발에 이어 뮤지컬까지 제작함으로써 일지매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극본과 작사는‘ 안녕 프란체스카’, ‘아킬라’, ‘사랑에 대한 다섯 가지 소묘’,‘국군 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MINE)’ 등 뮤지컬 전문 작가인 문희 작가가 집필하며, 작곡은 싱어송라이터 출신의 뮤지컬 작곡가 겸 연출자인 송시현이 맡는다.
2010년 가장 뜨거운 창작뮤지컬로 기대되는 ‘일지매 The Musical’은 2010년 2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배우를 모집하고, 내년 10월에 초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