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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논란 육상소녀…'양성자' 판명

향후 경기 출전 금지와 금메달 박탈 가능성

한종환 기자 기자  2009.09.11 1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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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달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에서 우승한 남아공의 캐스터 세메냐의 성별이 양성으로 밝혀졌다.

   
 

<양성자로 판명난 남아공의 캐스터 세메냐 선수>

 
 
10일 영국의 가디언지 등 외신들은 “세메냐의 성감별 검사 결과, 의학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다”며 또한 “자궁과 난소가 없고 남성호르몬을 생산하는 남성의 생식 기관까지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양성애자라는 검사 결과가 나옴으로 향후 경기 출전을 금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경기에서 획득한 금메달도 박탈될 가능성도 있어 남아공 연맹의 갈등이 예상된다.

세메냐는 지난 달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중성적 외모와 여성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우수한 기록으로 세계선수권 우승해 성별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