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내 기업들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이라크 쿠르드지역 바지안 광구 시추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10일 “현재 바지안 광구 시추작업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예정대로 내달 시추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약 13억 배럴로 추정되고 있는 바지안 광구의 원유발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추를 위한 중장비를 바지안 광구 현지로 이동하는 등 관련 준비사항을 모두 마쳤다. 육상지역에서의 시추인 만큼 이 곳 원유매장량을 파악하는데도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일단 예정대로 차질 없이 시추작업이 진행되면 구체적인 원유매장량은 연말 정도에 확인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미 인근지역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어 이번 시추에서도 역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시추작업이 진행될 예정인 바지안 광구는 한국컨소시엄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지역으로 석유공사가 50.4%, SK에너지 15.2%, 대성산업, 삼천리, 범아자원개발이 각각 7.6%, (주)GS, 마주코통상이 각각 3.8%, 유아이에너지가 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