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파라과이, 2010 월드컵 본선 확정

강호 아르헨티나 상대로 1-0 승리, 아르헨티나 본선 진출 불투명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9.10 14:45: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2010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서 파라과이가 강호 아르헨티나를 꺾고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파라과이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월드컵 남미예선 16차전 아르헨티나와 홈경기에서 전반 28분 넬손 발데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파라과이는 전반 7분 아우렐리아노 토레스의 크로스에 이은 발데스의 오른발 논스톱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22분에는 조너선 산타나의 슈팅마저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와 땅을 쳤다.

파라과이는 결국 전반 28분 아르헨티나 골문을 열어젖혔다. 아르헨티나 진영 미드필드에서 에드가 바레토, 살바도르 카바나스를 거쳐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연결된 공을 발데스가 왼발로 강하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톨로를 빼고 에세키엘 라베치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지만 후반 8분, 전반 한 차례 경고가 있었던 베론이 다시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하며 급격하게 무너졌다.

파라과이는 이날 승리로 9승3무4패(승점 30)가 돼 5위 아르헨티나와 격차를 8점으로 벌리면서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남미 팀으로는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6월11일 에콰도르 원정경기(0-2 패), 6일 브라질과 홈경기(1-3 패)에 이어 최근 3연패를 당한 아르헨티나는 6승4무6패(승점 22)가 돼 5위로 추락, 본선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