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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삼 촬영지 연일 북적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9.09 17: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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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태양을 삼켜라>의 배경이 되고 있는 제주도가 호황을 맞고 있다. 드라마 촬영지 선호1순위로 꼽힌 제주도가 <올인>, <태왕사신기>, <SBS 태양을 삼켜라>와 <MBC 탐나는도다> 등 드라마 촬영이 이어지면서 해당 촬영지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특히 <태양을삼켜라 (이하 태삼)> 촬영지인 제주도 서귀포시는 예년 여름에 비해 관광객이 20%나 증가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드라마 덕분에 제주도를 찾는 이들도 있지만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대부분이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산 일출봉, 섭지코지, 마라도, 남원읍 큰엉 해안 경승지, 해안도로 등 제주도 곳곳의 명소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장면들을 연출해 지금까지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휴가철이 지난 지금까지 제주도 세트장과 호텔 등 촬영지를 묻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국내 관광지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제주에 위치한 까페베네는 태삼 방송에 나간 이후 압구정 등 기타 매장을 찾는 방문고객이 급증하고 가맹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태삼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제작지원사인 카페베네는 ‘한예슬커피’로 유명세를 탄 데에 이어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방영 후 ‘태삼카페’, ‘태삼커피숍’이라는 별칭을 얻어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태양을 삼켜라>의 제작지원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컨셉으로 커피전문점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선도하는 최초의 커피전문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뮤지컬 점프와 브레이크 아웃 공연티켓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문화이벤트로 대중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데 성공한 브랜드로 현재 제주도 명소들과 함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