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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작 ‘세자매’ 다시 명동으로

1967년 초연 이후 42년만에 다시 같은 무대에

한종환 기자 기자  2009.09.09 1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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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극단(예술감독 최치림)은 오는 13일까지 2009년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국내 참가작이며 명동예술극장 초청작품인 안톤 체홉 원작의 ‘세자매’를 명동예술극장에 올린다.

   
 

<42년만에 같은 무대에 오르는 연극 '세자매'>

 
 
1950년 명동 국립극장의 탄생과 동시에 창단된 국립극단은 세계의 명작 ‘세자매’로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다시 돌아온다. 1967년 고 이해랑 선생의 연출로 당시 국립극장(현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의 제46회 정기공연으로 한국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초연당시 나따샤 역으로 열연했던 국립극단의 원로배우 백성희는 이번 공연에서 안피사 역을 맡아, 무려 42년이란 시간을 지나 같은 극단, 같은 무대,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는 연극사적 기록을 남기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극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국립극단 배우들의 관록있는 연기와 함께 신진연출가 오경택의 현대적 감각이 만난 ‘세자매’의 초연 당시 열정을 명동예술극장에서 만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