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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벼 재해보험금 30% 지원…전국 최다 가입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9.09 14: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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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라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농작물재해보험사업에 시범 추진되는 벼 재해보험에 대해 농민 부담액(50%)의 30%를 지원함에 따라 도내 3천800여농가가 보험에 가입,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벼 재해보험을 도입, 나주․해남․영암 등 3곳을 비롯해 전국 10개 시도 20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도내 3개 시군에서 총 3천791농가 6천773ha가 보험에 가입했다.

이는 전국 1만12농가 1만7천859ha의 38%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최다이며 그 뒤로 충남 1천463농가 3천143ha(18%), 전북 1천336농가 2천830ha(16%) 등의 순이다.

이처럼 전남지역 가입 실적이 높은 것은  농가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 50%중 30%를 도가 지원하고 농가는 20%만 부담토록 지원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벼 1ha를 재배하는 농가가 재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약 20만원의 보험료가 필요하나 농가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20%인 4만원만 부담하고 있다.

한편 벼 재해보험 시범기간이 끝나게 되면 2012년부터 본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매년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가 직접 신청·가입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