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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부동산 소유규모 30조원 육박

소유면적 2.6% 증가…주거·상업용지 투자 늘어

류현중 기자 기자  2009.09.09 1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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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올해 상반기 외국인 토지취득 건수가 지난해 말에 비해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은 215.9㎢로 29조4295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비해 5.5㎢인 513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면적대비 2.6%, 금액대비 1.8% 증가했다. 토지취득의 경우 3232건으로 지난해 대비 31.6%가 증가했고, 같은 기간 국내 부동산 거래건수 증가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체별·국적별 및 용도별 증감(08년 하반기 대비) / 국토해양부

외국자본의 토지용도별 투자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하반기 경우 공장용지 취득에 7785 억원이 투자됐으나 금년 상반기에는 공장용지 매각 등 이유로 6756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주거용지와 상업용지 매입에 9578억원이 투자됐다.

소유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가 △102.6㎢(47.5%) △합작법인이 80.4㎢(37.2%) △외국법인이 21.2㎢(9.8%) 순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24㎢(57.4%) △유럽 33㎢(15.2%) △일본 19㎢(8.7%) △중국 2.8㎢(1.3%)이며, 토지용도별로는 △노후활용·투자 119.5㎢(55.3%) △공장용지 73.5㎢(34.1%)로 전체 소유의 89.4%를 차지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제주 1.9㎢(34.8%) △전남 1.7㎢(30.9%) △충남 1㎢(17.3%) 순으로 각각 증가한 반면 △인천 1.2㎢(21.3%) △전북은 0.1㎢(2.1%)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