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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 사우디서 2억불 철강플랜트 수주

박지영 기자 기자  2009.09.09 09: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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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TX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철강플랜트를 수주했다.

STX중공업은 8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STX중공업 여혁종 사장, 사우스스틸 컴퍼니 슐레이먼 알 하르비(Sulaiman Al Harbi) 회장, 사우디 홍종기 한국대사 및 사우디 현지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근생산 일관공정 철강플랜트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2억불가량이다.

   

<STX중공업이 8일 사우디 사우스스틸컴패니로부터 철강플랜트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철강플랜트는 연산 100만톤 규모의 빌렛(Billet, 철근 및 형강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반제품 형태의 철강) 생산을 위한 제강설비, 연산 50만톤 규모의 철근 생산을 위한 압연설비와 부대설비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철근생산의 일관공정을 위한 철강플랜트로 사우디아라비아 지잔(Jazan)경제도시 지역에 건설되며,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철강설비 공급업체인 유럽 SMS가 공급하는 핵심설비의 설치, 종합청부계약(EPC) 공사를 일괄도급 방식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STX중공업 이찬우 부사장은 “지난해 6월 요르단 시멘트플랜트를 수주하며 중동 플랜트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이번 철강플랜트 EPC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우디 및 주변 국가 등 중동지역에서 추진 중인 발전, 화공, 철강 플랜트 등 다수의 플랜트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