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싸이월드(대표 유현오)와 중앙선거관리위윈회(위원장손지열)는 5ㆍ31지방선거에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해 지난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중앙선관위-싸이월드 공동 프로모션 조인식’을 체결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4일 "싸이월드는 중앙선관위 타운홈피 스킨과 선거관련 미니룸 아이템 등을 제작배포하는 등 공정한 선거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중앙선관위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공명선거, 5.31’ 미니홈피 배너 10만개를 제작해 싸이월드 회원들에게 증정하고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의 메인페이지에 중앙선관위 관련 콘텐츠와 배너를 수시로 노출시켜 선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명선거 프로모션은 특히 인터넷에 친숙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고 사이버 클린 선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앙선관위의 문상부 조사국장은 “정치인들도 싸이월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데중앙선관위 타운 개설로 온라인 상에서 시민들과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해 모든 유권자들이 자발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겠다"며 "공명선거 캠페인의 저변을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싸이월드 내에는 중앙선관위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을 비롯해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등 총 16개의 선거관리위원회 타운홈피가 개설됐으며 네티즌에게 올바른 선거문화를 활발히 전하려고 노력중이다.
한편 중앙선관위 감시단 타운홈피(http://town.cyworld.com/cybergamsi)는 올해 2월 개설 이후 현재까지 일촌 수가 약 762명, 누적방문자수는 3만3400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싸이월드 내에 개설된 관공서 타운홈피 중 최고의 방문자수를 기록했고 지난 3월에는 선관위 마스코트인 ‘공명이’ 를 미니홈피 장식고리로 제작해 네티즌에게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