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하루에 소비되는 커피는 약 25억 잔. 세계 인구 3명 중 2명은 매일 커피를 마신다. 커피는 이제 단순한 기호품이 아닌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커피가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들의 커피 전문점 방문 또한 일상화 되고 있다. 이에따라 커피전문점도 불황을 모르는 채 나 홀로 호황이다.
전문가들은 “요즘 소비자들은 커피만을 마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방문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최근 소비자들은 왜 커피전문점을 방문하는 걸까? 대학생 강보람(25)씨는 친구와의 약속 장소, 혼자서 레포트 정리 할 때 커피 전문점을 자주 이용한다. “도심에서 만남의 장소, 편하게 앉아 친구와 얘기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잖아요. 장소를 옮기더라도 약속장소는 일단 커피전문점으로 잡아요.” 특히 강씨는 “요즘 웬만한 커피전문점은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기 좋다”며 “기다림도 지루하지 않고 자투리 시간에 레포트 정리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덧붙인다. 1주일에 3번 정도 커피 전문점을 찾는다는 회사원 김수현(30ㆍ역삼동)씨는 “사실 원두커피 맛 자체의 차이는 잘 몰라요. 하지만 커피 외에 마실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은데다 매장 분위기도 좋고 다양한 디저트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자주 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는 커피전문점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스타벅스나 커피빈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도 포화상태로 늘어나 식상해진 반면 쾌적한 매장과 다양한 디저트로 무장한 커피전문점이 고객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커피전문점의 블루칩으로 성장한 커피&와플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커피 이외에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한 디저트부분, 엣지있는 인테리어로 도심 속 휴식공간, 다양한 이벤트로 문화공간을 제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고객들의 사랑받고 있다.
자연미를 풍기면서도 시크한 실내인테리어, 독특한 마감소재의 외벽, 조형미가 빼어난 출입구,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공간분할, 아늑함을 주는 조명 등이 어우러져 카페베네만의 멋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재즈 아티스트들의 음악에서 부터 ‘Fly me to the moom'과 Diana Krall의 재즈곡 같은 귀에 익숙한 재즈음악을 원두커피, 벨기에 와플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정통 벨기에식 와플과 이탈리안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전면에 내세워 디저트 카페의 선두주자로도 자리매김했다. 특히 화려한 토핑보다는 심플한 벨기에 와플 본연의 맛을 살린 카페베네의 와플은 냉장상태의 생지를 이용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 맛과 신선도가 뛰어나다. 카페베네 최병목 마케팅 과장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와플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디저트지만 다양한 토핑과 계란후라이, 소시지 등을 곁들이면 한끼 식사로도 거뜬해 젊은 여성층은 물론 식사와 커피를 한꺼번에 해결하려는 알뜰족에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