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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효과 한국 일본 희비 쌍곡선

원화 21% 절하로 277억달러 무역수지 개선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9.08 16: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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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독일 등 15개 주요 교역국들의 미국 달러화 대비 통화 가치는 올해 6월을 기준으로 일본, 중국을 제외하고 1년 전보다 모두 하락했으며 평균 절하율은 8.9%였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들 나라 가운데 환율 변동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본 나라는 통화가치 하락폭이 크면서 제조업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 대만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통화가치가 21% 정도 하락해 제조업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무역수지 개선 효과가 277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제조업 경쟁력 최강국인 일본은 이 기간의 통화가치가 오히려 9% 절상되면서 무역수지가 280억 달러나 악화했다.

한편 대만은 77억 달러의 무역수지 개선실적을 올렸지만 통화가치 하락률이 8%에 그쳐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