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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LCD모듈 장비는 '내게 맡겨라'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9.08 16: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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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세계시장점유율 54%에 육박하는 국내 LCD산업은 한국경제의 성장견인차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에 한몫한 기업이 '디에스케이'다.
   
 
   
 


디에스케이(대표 김태구)는 1995년 동방화닉스㈜로 설립돼 15년간 LCD모듈 조립공정에 적용되는 핵심 본딩장비를 국산화한 기업으로 지난해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설립초기부터 LCD모듈 후공정에 적용되는 PCB본딩시스템을 개발, 상용화의 길을 열었다. 이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제품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기술진들이 LG 등 대기업 연구소 출신들로 구성됐기 때문. 디에스케이는 주력사업인 LCD 제조공정 내 본딩시스템과 기술교차가 가능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및 LED, 태양광 등 신규사업 연계에 발 빠르게 착수해 지속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6억원에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했으며, 그 중 50%가량이 내수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거둬들였다.

㈜디에스케이의 핵심 제품은 LCD모듈 제조공정에 적용되는 PCB 본딩시스템과 리니어 모터를 응용한 정밀위치결정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디에스케이의 PCB본딩시스템은 LCD패널의 TAB부와 PCB(인쇄회로기판)를 부착하는 제조공정에 적용되는 장비다. LCD패널의 TAB부와 PCB를 ACF(이방성도전필름)를 이용해 적정온도와 압력 제어를 통해 정밀∙압착함으로써 전압과 신호를 전달해주는 기능을 한다. 특히, 이 제품은 최적화된 온도와 압력을 제어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고정도의 위치결정기술을 집결한 토탈 솔루션 시스템 기술로 높은 기술력을 요해 LCD모듈 공정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설비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디에스케이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인 인라인 본딩시스템외 검사장비를 국산화 했으며, 각각의 디스플레이 인치에 대응한 제품라인업으로 고객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서 국내외 우량 고객군을 넓혀가고 있다. 2008년 기준 PCB본딩시스템을 통한 매출비중은 약 60% 가량이며,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LCD 신규라인 투자가 확산되고 있어 향후 해외시장 매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리니어모터는 산업전반에 걸쳐 응용범위가 넓은 아이템으로 2003년도를 기점으로 매년 200%씩 고속성장을 기록하는 사업성이 큰 만큼 향후 제2의 매출효자품목으로 키울 방침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