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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로 지정

50개 지정업소 적정량 음식제공, 잔반 사용 않기 등 좋은식단 실천 앞장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9.08 11: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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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서구(구청장 전주언)가 상무지구 현대아파트 건너편 먹자골목을 '좋은식단 실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

   
전주언 서구청장(사진 앞줄 오른쪽)이 7일 음식문화거리에서 좋은식단 실천업소 영업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식단 실천 자정결의대회를 열였다.

8일 서구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상무지구 먹자골목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또 먹자골목에 위치한 50개 음식점을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 좋은식단 실천 시범업소로 지정하고 '알뜰한 식단 제공',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이 새겨진 가로 0.5m, 세로 0.8m 크기의 홍보패널도 설치했다.

이들 업소는 남은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 등 좋은식단 실천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서구는 이들 업소에게는 위생용품 제공과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 지원 등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7일에는 음식문화거리에서 좋은식단 실천업소 영업주 및 음식업협회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식단 실천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적정량의 음식제공, 잔반 재사용 않기 등 음식문화거리 지정에 따른 좋은식단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잘못된 우리의 음식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음식점 영업주의 의지와 손님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통해 잘못된 음식문화가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