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퇴직연금 적립금이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올해 들어 20% 이상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8일 올해 상반기 52개 금융기관에 가입된 퇴직연금 적립액이 총 8조2597억원으로 지난해 말 6조6122억원 보다 2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계약건수는 6만44148건, 가입 근로자 수는 138만1209명으로 각각 20%와 23% 증가했다.
금융기관별 적립금액을 보면 은행이 4조2157억원(51%)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험 3조153억원(36%), 증권 1조286억원(12%) 등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는 2010년말 퇴직보험․신탁의 효력 종료로 인해 퇴직연금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사업자간 경쟁이 가속될 전망”이라며 “은행권은 광범위한 지점망 및 조직개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