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4일 기흥ㆍ화성사업장 노사협의회 주관으로 반도체총괄 황창규 사장 및 임직원 2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6회 사랑의 달리기’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달리기는 삼성전자 기흥ㆍ화성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2회씩 봄·가을에 실시하는 5Km 단축 마라톤 행사로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이벤트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는 사랑의 달리기는 그동안 14만 명이 참여했고 모금액은 20억원에 달하는 등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통해 용인, 화성 등 지역 사회의 결식아동과 불우이웃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11회 부터는 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랑의 집짓기 (일명 세미콘 러브하우스)’ 후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만 여명이 참여했고 총 3억3000여 만원이 모금됐으며 모인 성금은 지난 14ㆍ15회 때 모인 성금과 함께 용인지역 ‘제 3호 세미콘
러브 하우스’ 로 지어질 청소년 쉼터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용인시 장애아동시설인 ‘생수사랑회’와
화성시 노인복지시설인 ‘소망의 집’에 세미콘 러브하우스 1, 2호를 각각 신축, 기증한 바 있다.
삼성전자 안재근 기흥 자원봉사센터장은 “사랑의 달리기를 비롯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도 활발한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나눔 경영의 기업문화가 빠르게 정착 되고 있다”며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랑의 달리기에 앞서 나눔경영 실천문화를 범지역 적 축제로 승화시키고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사회공헌 도약 결의대회’ 를 갖기도 했다.
